숫자를 다루지만, 결국 사람의 결정을 돕는 일입니다.

설립 이야기

나루는 2017년, 대형 회계법인의 감사와 세무 부서를 거친 회계사들이 모여 시작했습니다. 감사인 자리에서 보면 회사가 어디서 무리한 처리를 했는지가 비교적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그 처리의 상당수는 숨기려는 의도가 아니라, 처음 장부를 세울 때 아무도 판단해 주지 않아 관행처럼 굳어진 것이었습니다.

초기에는 기장과 신고에 집중했습니다. 매달 장부를 닫고 제때 신고하는 일만 제대로 해도 회사가 겪는 문제의 상당수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함께 일한 회사들이 투자 유치와 지분 정리 단계로 올라가면서 질문의 성격이 달라졌습니다. 실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주식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스톡옵션을 주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 질문에 답하려고 실사와 평가, 스톡옵션 업무를 차례로 갖췄습니다. 지금은 열두 명의 회계사가 320여 곳과 일하고 있고, 기장을 맡은 회사가 엑싯 단계까지 가는 과정을 한 팀이 이어서 보고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

01

진단

계약 첫 달에 회계사가 기존 회계처리와 세무 상태를 직접 들여다봅니다. 매출 인식 시점, 계정과목 분류, 대표이사 가지급금, 재고 평가처럼 지금은 문제가 되지 않아도 이후 실사와 감사에서 되돌아오는 항목을 먼저 확인합니다. 정리가 필요한 부분은 한꺼번에 고치지 않고 우선순위를 나눠 알려 드립니다.

02

월 결산

감사 경험이 있는 회계사가 월 결산을 함께 봅니다. 신고 숫자를 맞추는 데서 끝내지 않고, 이번 달 처리 중 근거가 필요한 항목과 다음 신고에서 주의할 지점을 짧게 정리해 보내 드립니다. 매달 닫아 두면 연말에 열두 달치를 되짚을 일이 없습니다.

03

특수 이슈

스톡옵션, 임의감사, 지분 거래처럼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는 이슈에는 해당 분야 담당 회계사가 함께 들어옵니다. 기장 담당자가 혼자 판단하지 않고, 그 분야를 오래 다룬 사람이 같이 보는 구조입니다.

콘텐츠 활동

실무에서 답이 갈리는 지점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같은 질문을 여러 회사에서 반복해서 받기 때문에, 저희는 그 답을 글로 정리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칼럼과 뉴스레터로 매달 발행하고, 설명이 길어지는 주제는 유튜브 채널에서 따로 다룹니다.

고객사가 아니어도 읽을 수 있게 열어 두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회계와 세무에서 손해를 보는 대부분의 경우는 몰라서 생기고, 알고 나면 대체로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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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소개

나루에서는 담당 회계사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려 드립니다. 기장과 감사, 투자 실사, 가치평가, 스톡옵션까지 맡은 분야가 나뉘어 있어, 필요한 시점에 그 분야를 오래 다룬 회계사가 함께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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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를 맡기기 전에, 지금 상태부터 확인해 보세요.

계약 첫 달에 회계사가 기존 회계처리와 세무 상태를 직접 들여다봅니다. 상담은 접수 순서대로 회계사가 직접 연락드립니다.